어업인 안전조업 온라인 교육 sse.suhyup.co.kr

2025년 09월 23일 by 아카디아로

어업인 안전조업 온라인 교육: 바다에서의 안전을 책임지는 디지털 플랫폼.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업인들이 편리하게 안전조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은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등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조업 질서의 유지와 안전한 조업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 대상자

  • 어선의 선주
  • 선장
  • 기관장
  • 통신장 및 직무 대행자

교육 시간 및 주기

  • 교육 시간: 연간 4시간 (2025년부터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정상화)
  • 교육 주기: 매년 1회 의무 이수

 

 

어업인 안전조업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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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특징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sse.suhyup.co.kr)**은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의 어려움과 감염병 발생 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구축되었다.

주요 특징

  • 접근성: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 가능
  • 편의성: 별도의 회원가입 과정 없이 이용 가능
  • 다국어 지원: 외국인 선원을 위한 4개국어(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영상 제공
  • 유연성: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 이수 가능

교육 방식의 구분

온라인 교육

  • 대상: 미승선 선주 및 일반 선원
  • 방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동영상 교육
  • 장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 이수 가능

집합 교육

  • 대상: 홀수년도는 홀수년생, 짝수년도는 짝수년생이 우선
  • 방법: 지정된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진행
  • 특징: 체험·참여형 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 진행

교육 내용 및 안전수칙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은 하인리히 법칙을 기반으로 한 사고 예방 이론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법칙에 따르면 1건의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와 300번의 잠재적 징후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교육 내용

  • 출항 전 안전점검 (구명설비, 소방설비, 항해통신설비, 기관설비)
  • 투망 및 양망 시 안전수칙
  • 해상추락 방지 대책
  • 양망기 등 회전장비 사용 시 안전관리
  • 기상악화 시 대응방법

구체적 안전수칙

  • 구명조끼 착용: 해상추락 위험이 있는 갑판 작업 시 필수
  • 적절한 장화 착용: 한 치수 큰 장화로 응급상황 시 신속 탈의 가능
  • 양망기 안전거리 유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거리 확보
  • 2인 1조 작업: 양망기 사용 시 사고 즉시 대응 가능한 체계 구축

교육 실적 및 효과

수협중앙회의 어업인 교육 현황을 보면, 2022년에는 계획 대비 103.5%인 55,470척이 교육을 이수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도입 이후 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연도별 교육 실적 (2018-2022년)

  • 2022년: 55,470척 (103.5%), 55,393명 (82.3%)
  • 2019년: 42,769척 (94.8%), 44,936명 (96.8%)
  • 2018년: 44,114척 (93.2%), 46,479명 (95.3%)

관련 정보 및 문의

교육 신청 방법: 전국 수협중앙회 회원조합 또는 지역별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방문 신청

시스템 문의: 02-2240-3469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62

어업인 안전조업 온라인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서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의 구축으로 더 많은 어업인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해양 사고 예방과 어업인 안전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