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교환시스템(EDES), 금융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오늘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업계에서도 종이 기반의 문서 업무를 전자화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문서교환시스템(EDES, edes.fss.or.kr)입니다.
전자문서교환시스템 홈페이지
전자문서교환시스템(FEDI, Financial Electronic Document Interchange)은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간 문서를 전자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으로 이용자의 효율적인 문서관리 업무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특히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위하여 다양한 보안대책이 구축되어 있으며, 금융정보 교환망과의 연계 및 행정기관의 많은 문서를 수신 및 발신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합니다.
전자문서교환시스템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으로 이용자의 효율적인 문서관리 업무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edes.fss.or.kr
서비스 핵심 기능 및 특징
주요 참여 기관
현재 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의 금융회사가 참여하여 전자문서를 교환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과 시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안 및 신뢰성 확보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자문서의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여 문서 위·변조 방지 및 원본확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증을 위한 ID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조
시스템은 1서버 다운로드 방식을 채택하여 금융회사의 추가 비용부담이 없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금융회사의 전산환경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향후 금융정보 교환망과의 연계 및 행정기관 공문서 발·수신 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고려하여 구축되었습니다.
시스템의 성과와 효과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각별히 보안유지가 필요한 문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로 발·수신하게 됨에 따라 종이로 인쇄해 우편으로 주고받는데 드는 시간, 인력, 비용(연간 약 70억원)을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 업무의 디지털화
연간 14만 건(5톤트럭 2대분)에 이르던 일반 공문서가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전환되면서,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적기에 감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법적 근거와 규정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의 운영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정보처리시스템에 의하여 전자적 형태로 작성·변환되거나 송신·수신 또는 저장된 정보"를 전자문서로 정의하고 있으며, 전자문서의 법률관계를 명확히 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 및 문의처
전자문서교환시스템에 가입하고자 하는 금융회사는 edes.fss.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2-3145-5446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문서수·발 실적이 미미한 회사는 참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금융회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배려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은 금융부문에서 '종이없는(paperless)' 전자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문서의 생산, 전달 및 보존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금융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